지난해 12월 한국은행은 "전년도보다 지폐의 수명이 증가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과 비대면 결제의 보편화가 그 이유였습니다.
그렇다면 현금을 주로 사용하던 시절엔 어땠을까요? 지폐가 낙서로 훼손되고, 불에 타기까지 하는 경우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동전을 녹여 팔찌와 목걸이로 만드는 일까지 벌어졌고요.
더 나아가 우리나라 500원짜리 동전을 변조해 9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 500엔 동전으로 둔갑시켜 차익을 챙긴 범죄도 심심찮게 일어났습니다.
이런 행위들로 인해 화폐를 새롭게 발행하는 비용과 손상된 돈을 폐기하는 비용이 매년 만만치 않았는데요.
화폐에는 나라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만큼, 돈을 바르게 사용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자은 [leejaeun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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